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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 이야기

충남 아산 여행, 피나클랜드와 현충사

by 아침이슬산에 2014. 4. 9.
. . . [14-04-05] 10여년만에 성당 형님들 3분과 꽃구경을 가자고 작당은 진즉 했는데 요사이 하 수상한 날씨는 결국 벚꽃을 너무 일찍 피우는 바람에 진해등 남쪽나라 대신 온양으로 바람쐬러 가서 공세리 성지를 둘러보고 주변 산책을 하기로 한다 이른 아침 서울역에서 6 시 53분 기차를 타고 온양에 도착하니 9시정도.....
왕수다로 한 시간 정도 기다려 아산 시티 튜어 버스를 이용하니 아주 편하다
[온양까지 기챠 예약등 없이 전철을 이용해도 좋겠다] 공세리를 들러 10분 거리인 피나클랜드와 오후엔 영인산에 올라 봄을 느끼기로... 공세리 사진은 앞에서 따러 보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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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클랜드는 남해 외도를 만든 최호숙씨 딸부부가
여유로운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해 나가는 바람, 물, 빛을 주제로 2006년 7월,
아산만 방조제 인근 25,000여평 부지 위에 개원하였다 한다
 
 

‘산의 최고봉’ 또는 ‘최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피나클랜드는
주제별로 나누어진 특색있는 정원과 산책로 그리고 2,000여평의 넓은 잔디광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입구 출입문

▼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허브샵과 찻집, 레스토랑등 있고

앞으로는 작지만 호수가 있어서 부니기 좋다

 

▼ 입구의 왼쪽 풍경

▼ 작은 구릉을 구석구석 손을 대서 인공으로 조성했다

이름하야....지그재그길

덕분에 힘들지 않게 서서히 오를수 있다

 

▼ 여자들 보면 눈이 반짝할 예쁜 분위기의 써클광장 ㅋㅋ▼

▼ 하나 부터 열까지 일일이 수작업이고 인공으로 조성된곳.

가족 단위로 행사, 웨딩, 산책, 데이트등은 좋을것 같지만, 우리네 취향엔...그닥 ㅋㅋㅋ

▼ 써클공원 뒤로 시작되는 지그재그 길

이런것 보면.....에구 돈도 마이 들이고 참 수고 많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ㅋㅋㅋ

▼ 사람 손이 닿지 않은곳이 없는곳

 

▼ 올라가다 뒤돌아 보니 아산만이 시원히 내려다 보인다

▼ 정상에서 ‘태양의 인사’라는 조형물체 뒤로

옛 채석장을 복구해 만든 작은 폭포....'진경산수'라고 하네

 

▼ 다른길로 내려오는중
동물농장 건물 지붕에 연못을 조성해 주변을 산책할수 있다

▼ 몇몇 동물들이 있는곳 동물농장이란다

안들어 가봤음

▼ 대신 우측으로 가니 예쁜 정원이다... 윈드밀 가든

이쁘긴 한데 난 왜 이런류의 공원이 부담스러운지....

내가 때마다 와서 꽃심고 가지치기 하고

청소할것도 아닌데 말이지...ㅎㅎㅎ

▼ 라일락 산책로. 난 요기가 좋다

지금은 벚꽃과 비슷한 나무들에 핑 하얀꽃으로 봄느낌 좋다

 

▼ 잔디광장 끝 언저리 쪽으로 인공으로 조성했겠지만

개울도 있고 아이들이 노는 모습들을 만들어 놨다

 

▼ 다시 입구로 내려 가면서 보이는 언덕위에 하얀건물

알고 보니 웨딩홀이다

허기사 입장료만 같고 유지가 되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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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는 먹거리가 그닥 좋은것이 없다

온양에도 그렇다

근처에서 아쉬운대로 갈비탕과 갖고간 도시락과 간식을 먹고

오후에 영인산을 가려 했는데....비가 온다

 

대부분 관광객이 연로하신 분들...

작아도 산인데...걱정스러워 영인산 취소하고 현충사로 고~

 

현충사는 무료입장이다

 

수년전 가을에 은행나무길 찍으러 왔다가 한번 들러본 곳

 

 

 

▼ 비가 내리는 덕분에 추워 덜덜~

 

▼ 경내 연못 주변이 진달래 피고 예쁘다

 

 

 

 

▼경내 중앙에 자리한 '반송'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변종으로 외형은 소나무와 비슷하나

줄기가 밑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수형이 부채꼴 모양인것이 특징이다

수형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아래 나무는 수령 약 108년정도

 

 

 

▼ 충무공이 사시던 옛집.

21세에 전 보성군수 방진(方震)의 무남독녀와 혼인하면서,

처가집이 자연스럽게 이순신 장군의 본가가 되었으며, 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왔다.

충무공이 태어난 곳은 서울 건천동(지금의 중구 인현동)이다.

 

저 집을 지나면 무공의 셋째 아들 이면의 묘소이다.

이면은 어려서부터 인물이 출중하고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해 충무공이 극진히 사랑하던 아들이었다.

21세에 마을에 침입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정조 때(1796년) 이조참의를 받았다.

 

▼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의 본전.

1967년에 준공된 콘크리트 한옥 건물이다.

이곳에서 매년 4월 28일 이충무공탄신 기념다례행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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