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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벳 (14년)

14 동티베트 여행기 - 4일차 (3~2) 오명불학원

by 아침이슬산에 2014. 7. 3.
14년 동티베트 여행 4일차- (3~2) 2014, 5, 22 (목) . . . 色达喇荣五明佛学院 쓰촨(四川)과 칭하이(靑海)가 만나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간즈 티벳족 자치주 써다(色达)현에 있는 세계 최대 불교학원이다 써다 오명불학원은 1980년 한 고승이 32명의 학승들로 시작해 30년만에 37,000여명으로 발전한 티베트 최고의 불교 학원이며 거대한 승려집단촌이다. 지금도 출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4개월간의 참관 수업후 공부할 과목과 스승을 정해 본격적인수업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문화(文化)-인명(因明)-계율(戒律)-구사(俱舍)-중관(中觀)-반야(般若)-전행(煎行)-밀독(密독)-규결(窍決)의 아홉단계로 나눠지는데 입문(2년)-현종(4년)-밀종(3년)의 단계로 나눠지며, 별도로 유아반과 활불반등의 특수반도 운영되기 때문에 수행자들에게 다양한 수행수업을 제공하며, 엄격한 학사관리로 학위를 수여하는 티베트 정통 불교학원이다 대략 5만 여명이 황량하고 거친 3,900m 고지대 야산에 조그만 오두막으로 다닥다닥 밀집되어 거주하는 아주 특이하고도 경이롭기까지한 곳이다. 티벳독립을 요구하는 근원지로 중국정부로 부터 지목되어 2003년에 대대적인 정비와 건물 철거, 출입제한 및 인원 점검, 거주심사를 실시 하여 많은 이들이 이곳을 떠나야 했으며, 특히 외국인 출입이 철저히 제한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명불학원은 티벳불교 4대 종파중 가장 먼저 시작되어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긴 전통과 역사가 있는 닝마파 소속이다 참고로 현제 14대 달라리 라마는 황모파에 속해 있다 . . . 오명불학원 전경 가히.........경이롭다는 말밖에.........!! 오명불 숙소옆 황금탑 건물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오명불학원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사진 중앙에 시멘트 공터가 있는 건물이 학원 본원이다 사진 왼쪽 언덕에 황금탑 건물과 그 옆에 숙소 건물이 보인다 오명불학원 본원 주변 큰 건물들은 단과대학, 식당등등 부속 건물이다 금탑과 오명불의 유일한 숙소 건물 오명불 전경에 메인 도로와 주변 너무나 특별한 풍경에 넋이 나간듯 왜 파노라마로 찍을 생각을 안했는지....참...내
 
 
 
아래 사진들은 오명불 마을 아래에서 위로 찍은 몇장

 

 

 

 

 

 

 

고산에서의 움직임이 힘드니 맘처럼 이동이 쉽질 않다 그래도 멀리는 못가도 옆 금탑이 아름답다니.....밤에 잠시 나와 야경 몇장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