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젊음이 넘치는 보령 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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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20
보령 머드 축제 처음으로 다녀왔다
종종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 보면 박진감 넘치고 좋아 보였지만 일부러 혼자 나서진 않는다
동호회에서 간다기에 궁금증도 풍겸.......다친 눈을 불사하고 가긴 갔는데...에구구
힘들어 듁을뻔 했다
2014 보령머드축제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 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알찬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난 해변가 어느 지역이 통체로 머드로 되어 있는줄......ㅋㅋㅋ
그래서 아쿠아신이 아닌 운동화 신고 온걸 후회하고 있었는데...가 보니
대형 인공풀장안에 머드를 깔아 놓고 몇명씩 들어가서 운영자측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람에 맞추어
게임하며 머드경험을 하도록 되어 있다
 
양쪽에 7~8명씩 편을 갈라 꼬리잡기를 하고 진팀은 벌칙으로 머드세례를 받아야 한다
머드가 워낙 미끄러워 빨리 걷기가 쉽지 않고 계속 나동그라지기 일쑤~
 
 
 
 
 
 
또 다른 머드욕탕에선 개인기가 벌어졌다
바로 육탄전에 돌입
 
 
 
밀고 다리 걸어 넘어트리려 하지만...
기운센 남친이 결국 들어 메치기 !! ㅋㅋㅋ
 
 
 
 
 
 
입장료가 10,000원인데 몇군데 체험을 할수 있다는것 같다
 
 
 
젊음이 좋긴하다
카메라 들고 사진찍기 보다 들어가 진탕 놀고 싶었다는....ㅠㅠ
 
 
 
 
 
 
 
 
 
 
 
 
 
 
 
 
 
 
 
 
 
 
사람이다
 
 
 
 
 
 
 
 
 
 
 
 
 
 
 
 
 
 
 
 
 
 
 
 
 
 
 
 
 
이 친구는 프랑스에서 왔다는데.....
포즈를 무척 즐겁게 잘 취해 주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왜 글케 쑥쓰러워 하는지 ㅋㅋㅋ
 
 
 
 
 
 
 
아마도 인도 부잣집 아들 ?? 
 
 
슈퍼에서 만난 아기
한주먹 만한 얼굴에도 머드 바르고 미인되기
 
 
 
 
칼로 머드도 주최측에서 칠해 주는데
잼나는 페인팅이 많다
 
 
 
 
 
 
이 미녀들에겐 영어 잘하는 sbs 기자가 찰삭 붙어서 취재통에 제대로 찍질 못했다
 
 
 
 
 
 
 
 
 
검은 피부에 하얀 손바닥
멀리서도 눈에 띄어 쫒아 가봤는데....한참 쏼라쏼라 하며 사진을 찍었는뎅
알고 보니 통역해주는 청년...ㅋㅋㅋ
 
 
 
 
 
아줌아 재밌어요?  아주 장난도 하며....
 
 
 
 
 
날이 너무 무더워 오래 있을수도 없다
두어 시간 보내고 진이 빠져 나오는 길에 만난 이 아기는 또 사람 미치게 한다
 
 
웬일이래? 카메라 들이대니 웃기까지...
 
 
잼나게 잘 놀고 가라 했더니 멋지게 포즈도 ㅋㅋㅋ
 
 
 
 
정오에 에어쑈가 있다드니
정말 하늘에 쐐~~앵~~~ 공군 특수편대인 블랙이글스 편대가 멋드러지게 지나간다
컥!
생각도 않고 주차장에 서 있다가 얼껼에 찍었다.....그나마도 마침 망원이 물려 있었기에 망정이지...
 
비행기 배 부분이다 
 
 
 
비행기 등 부분....크~ 멋있다
지금처럼 무지 무더운 싱카폴 에어쇼에 부쓰 메니저로 가서 코앞에서 세계 각국의 대단한 전투기
비행기와 각종 에어 장비들을 비롯하여 실컷 보았던 에어쇼....잠시
잊고 있었던 옛생각에 잠시 마음이 먹먹해지며, 세월의 무상함마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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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머드 벼락만 맞고 요령이 없어...구경만 하다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