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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7]
시간이 화살같이 날아 간다고 했다
작년인가??? 싶어 찾아 보면 벌써 수년전 일이 되어 버리는 시간들......
그래도 이렇게 사진이 남아서 기억을 더듬고 추억을 음미하며
나의 시간들이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한다
사진을 시작한 이유이다
가을이 왔다
봄이 올때는 웬지 분주하고 초조하기도 한데
가을 올때는 모든것에 대한 시선이 차분 해지고 관조하는 기분에 접어든다
올가을은 산에도, 낙엽구경하러도 갈 시간이 없을것 같다
그래도 웬지 곳간이 가득한듯 마음이 넉넉하고 욕심도 없다.... 세월이 준 훈장이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 겨울을 좋아하는 나는... 정말 좋다 ㅋ
시간이 없어 밖으로 단풍찾아 갈수 없어서
눈이 어른거리도록 아름다웠던 선운사 도솔천 단풍 풍경을 다시 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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