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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3]
불꽃촬영은 촬영 포인트가 생명인것 같다
해마다 일행들 따라 가느라고 맘에드는 장소를 못가곤한다 ㅋㅋ
내년엔 기필코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야쥐...
매번 어찌 그리 많은 사람이 몰리는지...
그 인파 때문에 너무도 고생스러워 다른 장소를 찾다 보니
올해는 동작대교 아래를 택했는데..
아무래도 넘 멀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각...... 동작대교에서 보는 한강 풍경은 이렇게 시원하게
넓은 화각이 나는 좋다
대략, 63앞 섬 위쪽이 타깃이 될것 같아
이런 구도로 세팅은 하는데..... 아무래도 넘 멀다
이러면 꽃이 쬐그매서 재미가 없다. 어느핸가 안산에 올라가서
멋진 서울시내 야경과 함께 담아 보려다 실패의 쓴맛을 봤건만.....ㅠㅠ
이제 밤의 불빛들이 밝혀지며 서울의 멋진 야경도 펼쳐진다
첫번째팀인 미국팀에서 쏘아 올린것
예상대로 섬 위에서 올라오는데......문제는 섬에 가려서
하단부가 안보인당
그래서 63빌디을 포기하고 줌을 더 당겨서...요거이 전부당 ㅋㅋㅋ
그나마 해가 갈수록 불꽃모양이 점점 겸손(?)해져 가는것 같아
안그래도 멀어 그저그런데.....맘에 드는 불꽃모양이 읍다 !!
예산문제면 한해 걸러 하던가, 아예 말던가... 생색만 내는 꼴이네
누굴 위한 축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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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소득은 없이 왔다갔다 먼길에 고생(?)만 한 축제
매번 일행들과 노는재미겸 그냥 다니곤 했는데
내년엔 혼자 조용히 원하는 장소로 가서
몇해의 경험으로 잘 찍어봐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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