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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단지리 사막 (16년)

사막에 가자 (12) - 묘해자 호수의 아침산책

by 아침이슬산에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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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여행 3일차 - (3)


사막의 생명 묘해자 오아시스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을 만나다


사막 2일차 아침 대~단한 여명을 감상하고 급 바로

일출에 비춰진 낙타모습은 꽝으로 끝나니 날씨가 아침식사후에도 희끄므리하여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잠시 쉬었다가..... 숙소도 덥고 하니 묘해자 주변으로 하나 둘씩 카메라 들고 나선다


묘해자 호수는 매우 큰 호수이다 호수면적 그런거는 그닥 알 필요는 없을것 같고

이 매마른 사막에 생명을 불어넣는 생명의 샘이라서인지 무척 아름답고 고요하다


이곳 묘해자 오아시스는 한바퀴 돌아보는데만도 반나절을 걸린다는 크기다

날씨가 웬만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더워 죽겟는데 멀 ?


숙소 뒤쪽에 있는 절 (이름이 ?? 까먹었넹)은 그림처럼 호수위에 떠 있는것 같은 고요함이다

주변엔 나름 약간의 나무들과 (오랜동안 심어서 가꾸었다고도 함)

사막의 초록 생명들이 호수에서 생명을 물을 먹으며 이 매마른 사막 한가운데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다





이 절엔 한분의 승려가 계시다고 한다

우리 숙소에 웬 스님이 왔다갔다 하던데, 바로 이 절 승려가 숙소는 민박집에서 해결하고 있었다









남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걷혀지는것 같다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




삐~~딱

수정없이 그냥 간다

이번 사막 사진들은 수정이나 보정이 거의 필요 없다

항상 약간 언더로 찍기때문에 약간의 밝기 조정과 콘트라스트만 주면 끝 !!

사막이라 색상이 여러개가 아니라서 그런가 ?





빛이 좀 올라올까 하고 근처 정자에서 기다리는데

고요~~~~~ 하던 호수에 물결이 인다

건너편에 웬 사람 2명이 차를 몰고와  호수에 들어가 뭔가 작업을 하면서 거울판 같던 호수는 일렁일렁~

알고보니 호수에 사는 물고기류를 잡아서 또 다른 곳에 쓴다는데..... 치맨가... 어디다 쓴다고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ㅠㅠ
















팀을 인솔해 간 대장 입장에서는 무슨 사진을 찍던 찍게 해 주어야 한다

많은 경비 들여 귀한 시간내서 이 먼곳까지 왔는데, 멍 때리고 있을순 없다

하늘은 오늘 사진을 도와주지 않지만

이행들은 다시 6대의 짚에 올라 숙소에서 건너다 보이는 높은 모래 언덕으로 올라간다


막상 올라가 보니 더 넓고 크고 장대한 사막의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비록 빛이 없어 멋진 사막사진은 아니지만..... 세상엔 이런 곳도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일단 높히 올라가니 오아시스가 한눈에 다 보인다

아래 호수는 묘해자 옆에 있는 새끼호수 ㅋㅋㅋ




눈높이가 달라진 고도에서 보는 풍경은 훨씬더 시원하고 좋다




팀 인솔자인 대장은 계속 여기저기 그림이 될만한 풍경을 찾느라 바삐 움직인다




묘해자 전경이 이곳에서 보는 그림이 또 틀리다

하트 모양이 보이기도...







신발속에 모래가 들어가 난리도 아니다











뭔가 아쉬우니 멤버들이 돌아가며 모델 노릇도 하고...





























사막에서 생존하는 비법

도마뱀은 모래와 똑같은 때깔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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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