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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여행 5일차 - (1)
바단지린에서의 마지막 일출
사막에서의 3박을 보내고 4일째 날이 밝았다
꼭두새벽밥을 먹고 다시 묘해자로 나간다. 그곳이 일출 포인트이고,
어차피 바단지린 풍경구 입구로 되돌아 가야 하기 때문이다
2쨋날 만났던 환상의 여명은 다시 만나지 못한다
그래도 맑은 하늘로 만나는 사막의 마지막날
감사히 이 아름다운 신세계를 구경하고 돌아간다
이 손톱만큼 작은 벌레는 온 사막을 휘집고 다니는데.... 발자욱이 저리도 선명한게 신기하다
사구 능선에 선 출사자들의 열정 가득한 그림자
특별히 사막사진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단순 여행기로 보자면
지루하기까지한 여행기다
사막과 낙타 사진도 그게그거 같을것이고고....하여
사진은 생략하고 여행기만 이어간다
낙타들이 걸을때 앞발에 차이는 모래가 괜히 멋있고
상당히 현장감 있는 사진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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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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