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드뎌 봄 소식 들려오는 중에 멀리는 갈 수 없고
클럽 정기출사에 따라나선 풍도의 봄맞이 하루.....
무엇이든 다 그렇지만
사진도 마음의 준비없이 정성없이 콧바람 쐬자고 나서니
꽃들이 반겨주질 않는듯 하다 ㅋㅋㅋ
쳇, 나도 대충 몇컷 찍다가.... 먹고 마시고 놀기 !!
해마다 그 짧은 기간에 30,00여명 사람들이 들락거리니 섬이 통째로 몸살이다
매년 꽃 상태도 그렇고 개체수도 줄어들고..... 그게 그거... 사람들 등살에 바가지 요금에.....
거의 해마다 꽤 여러번 찾아본 풍도는...... 이제 그만 가야겠다
사진이 한개도 맘에 차지 않지만
블러그에 봄 소식은 전해야 할것 같아서리.... 몇컷 어거지로 올려보자
작년 재작년은 아쉬운대로 괜찮았는데...ㅠㅠㅠㅠ
꽃잎에 엷은 갈색 줄기가 드러나서 얼핏 시들은것 같은 꽃도 많다
얘네들도 변하나?
그래도 풍도 바람꽃이 꽃모양도 예쁘고 꽃 수술도 탱클탱클 선명해서 가장 예쁘다는 평인데...
클럽 시사제를 겸한 출사
성질 급한 내가 결국 핸폰샷우로 엮은 출사기를 작성했다
출사기 바로가기 -->http://www.sangsangphoto.com/bbs/board.php?bo_table=s_meet&wr_id=218
올해는 그냥 대충 넘기기로 맘 먹었건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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