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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몇일째 이어지는 찐~~한 미세먼지 테러에 기운이 쏙 빠진다
그래도 졸지에 생긴 하루의 여유를
다른 할일도 많은데...... 그래도 시간을 놓치면 안되는
이 봄날의 꽃마중을 위해 무조건 달리기
날이 흐린건지 미세먼지로 하늘을 가린건지.....
게다가 바람까지 만만찮은 곳까지 가는길도 멀고 멀다
무려 왕복 160Km.... 이건 장거리다 ㅠㅠㅠㅠ
올봄 다시 올 수 있을까 몰것다
아직 이른 얼레지님들은 이제막 땅을 헤집고 올라오기 시작하니
아마 다음주인 4월 5일 전후 부터 많이 피어 봄잔치를 할것 같다
그래도 길가에 키작은 얼레지 가족들은
따스한 햇살덕에 먼저 손님맞이 중이다
에고.... 이제 막 꽃잎을 열려고 하는데...들켯네 !
세상 날씬한 이 아가씨는 다이어트가 필요 없어서 좋겠다
다람쥐 먹이까지 동원한 인테리어는 누구의 솜씨일지?? ㅋㅋ
작년 2017년도 화야산 얼레지 향연 보러가기 --> http://blog.daum.net/morningcrew/137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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