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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
올초부터 종종 보이던 명품 풍경이다
이래저래 미루다 모처럼 시간을 내어 보니 한여름~
저 멀리 웅장한 북한산 자락 뒤로 벌겋게 올라오는 일출과
산자락 사이로 낮게 깔리는 운해와
이제는 멈춘 길다란 깃찻길의 여운을 다 담으려면
추운날 가야 할듯 하다.
그래도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악세사리처럼 드리운 하늘가와
초록의 싱그러움이 어울린 상쾌한 모습이 여름날의 폐역 분위기에 한껏 멋을 더했다
일출이 아닌바에야 파란 하늘에 북한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주경인데
구름 좋은날 놔두고 아예 손놓고 출사를 나가지 않다가 뒷북치고 있다 ㅎㅎ
그래도 흐린다는 예보에 갈까 말까 했는데
마침 어느 출사팀에서 나와서 모델까지 붓달려 특템이다
아예 뒷배경을 날려보기
출사가 아닌 그냥 구경나온 젊은 커풀들이 신나게 모델을 해 주었다는....
역시 젊음이 좋아~~
어떻게 해도 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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