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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3, 4, 5월은 특히 야생화 담으러 다니는 사람들은 살판난다
올해는 코로나로 여기저기 제약이 있음에도
숲속이나 야산등으로 나다니니 숨통도 트이고 괜찮은 일이다
야생화에 조애도 깊지 않고, 그닥 알려고도 않하면서
그래도 자잘한 꽃부터 연초록 잎새, 그리고 그들을 키워내는 흙내음, 바람이 좋아서
가~끔은 길을 나서기도 한다.
혼자여도, 둘이서도, 아주 무더기로 머여 있어도 귀엽고 앙징맞은 앵초
이왕이면 키가 좀 작은 아이들이 실하고 귀엽다
작년에 이어 야생화클럽 따라간 숲속에서
조잘조잘 노래하는 봄날을 느끼 보려 했는데.... 그랬는데.....
3월부터 몰려든 스트레스와 손녀 돌보미로 허리병 도진것이 웬수당
한번 고장난 허리는 쉬이 낫지도 않는다
몇년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회복해 놨는데,,,,,, 도루묵됬다는.... ㅠㅠ
아픈허리로 앵글파인더도 없이 무모한 작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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