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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약난초

by 아침이슬산에 2020. 5. 31.

[20-05-27]

야생화 전문가들은 희안한 꽃들을 찾아 삼만리를 헤멘다

그들덕에 멸종위기 식물, 꽃들도 찾아 만나보기도 하는데.....  때론 그 사진가들 때문에

그 귀한 보호종들이 위기를 맞기도 하는것도 같다.  내처럼 멀리서 구경만 하면 될랑가??? ㅎㅎㅎ

약난초... 전북 이남에 식생한다고 하여 매우 귀한모양이다.  거제까지 가서 찍어 왔지만

나같은 사람에겐...ㅠㅠㅠㅠㅠ

 

▽ 특히 "녹화" 라고 아래 처럼 전부 녹색이 된 약난초는 이곳에만 자생한다고 한다

▽ 원래 약난초는 아래처럼 진달래빛을 띤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잡풀인줄 알것다.  자세히 보면 이쁘긴 한데 얼핏 보면 그냥 그렇다

난 종류가 다 그렇듯 사진 담기엔 매우 어렴고만...ㅠㅠㅠㅠ

 

 

숲속에 핌으로 큰 나무들 그늘때문에  빛과의 전쟁을 치러야 했다

 

 

 

 

약난초...

1~2개가 비늘줄기 끝에서 나오는데 길이 25~40cm, 나비 4~5cm의 긴 타원형으로서 3개의 주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이 좁아져서 잎자루와 연결된다.

 

5~6월에 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으로 피는데 15~20송이의 꽃들이 꽃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줄기는 비늘줄기 옆에서 나오고 꽃줄기에 잎집 모양의 잎이 달린다. 꽃차례의 길이는 10~20cm이다. 꽃턱잎은 길이 7~10mm인 선 모양의 댓잎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덮이 조각은 길이 3~3.5cm, 나비 4~5mm인 선 모양의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이다. 입술꽃잎은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에 육질의 부속체가 있으나 상투는 없다. 암술은 길이 2.5cm이고 위쪽이 약간 굵다.

 

열매

7월에 길이 2~2.5cm인 긴 타원형의 삭과가 밑을 향해 달려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약란·정화난초·금등(金燈)·녹제초(鹿蹄草)·산자고(山茨姑)·주고(朱姑)·귀등경·모자고(毛慈姑) 등의 별칭이 있다. 작은 풀이지만 꽃이 탐스럽고 진달래꽃과 같은 색으로 고운 꽃을 많이 피우기 때문에 예부터 두견란(杜鵑蘭)이라고도 한다. 약난초라는 이름은 옛날부터 한방에서 위염·장염·종기·부스럼 등의 치료제로 쓰였기 때문에 붙여졌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비늘줄기는 달걀처럼 생긴 둥근 육질이며 옆으로 염주알같이 연결되고 땅 속으로 얕게 들어간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점액이 많은 비늘줄기를 산자고라 하며 점활제(黏活劑)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주로 간장과 비장경을 다스리고, 호흡기 질환에도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개창, 담, 동상, 산결, 살갗이 튼 데, 설사, 소종양, 옹종, 위염, 위장염, 인후염·인후통, 임파선염, 중독, 치질, 해수, 후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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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야생화 전문가들은 희안한 꽃들을 찾아 삼만리를 헤멘다

그들덕에 멸종위기 식물, 꽃들도 찾아 만나보기도 하는데..... 때론 그 사진가들 때문에

그 귀한 보호종들이 위기를 맞기도 하는것도 같다. 내처럼 멀리서 구경만 하면 될랑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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