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
팔자(?)에 없는 야생화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ㅎㅎㅎ
가끔 가끔 재미삼아 담아보던것이 올해는 코로나로 발이 묶이면서
당일로 가볍게 (사실 하나도 안겨벼움 ㅠㅠ) 다녀오며 즐거이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당
이번엔 강원도 산골 구석으로 찾아가 크지 않은 자연연못에 수련처럼 자라고 있는
"순체" 라는 좀은 특이한 수생꽃을 찾았다. 야생화전문가들 아니면 나같은 사람은 평생
모르고, 못보고 지나갈 꽃이네
순채(蓴菜)는 멸종위기 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있어 환경부에서 보호관리하고 있는 식물이다.
순채의 특이한 점이라면 처음엔 암꽃이었다가 그다음 날부터는 수꽃으로 산다.
▽ 이게 암꽃이다.
몸에 끈적한 액체를 감고 있고 근친산간을 피하기 위해 자체로 수꽃으로 변했다가 진다고 한다
솔나리... #서개재
이곳은 해발 800이 넘는 고개라서인지, 바람이 불어 대략난감이었다.
야생화 촬영에 매우 숙달되지 못한 얼치기의 촬영후 ㅠㅠㅠ
병아리난초
길가 바위 절벽에 피어서 안면도에서 보던 병아리난초와 다른 느낌을 준다
▽ 큰바늘꽃. 꽃 자체가 특이하고 예쁜데 접사찍은게 죄 흔들리고.... 이 풍경버젼만 살았다
▽ 솔나리가 있는 곳 주변에 있던 '너도수정초'
사진을 몇장만 올리면 로딩시간이 길어져 글쓰기가 무척 힘들다
결국 사진 올려놓고 나갔다가 수정작업을 통해서 글쓰기를 보태야 한다/// ㅠㅠㅠㅠ
사진 올리기 하두 버벅거려서 종류별로 나누어 올리니 한없이 ,목록이 늘어나 가급적 한까번에 올리려니.... 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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