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
유난히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로 기억하겠지
안성 팜랜드에 해바라기를 심어 장관을 보인다는 소리에
때마침 꽃출사 못간 날이라 대신 해바라기 사진 좋아라 하고 달렸다
팜랜드 내에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고, 그 옆 안성목장이라는 곳을 두차례 다녀온 기억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갔더만...... 팜랜드 내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한다는... ㅠㅠ
게다가 10시 개장이라 09:30분 되서야 매표 시작하니..... 오마야~~~ 뜨거라
그리고 생각만큼 해바라기 상태도 안좋은데다가, 사진 담기에 적당한 포인트도 그냥 그냥이당
해바라기 키가 나보다 훨훨 크니.... 몇몇 진사들 작은 사다리를 갖고 왔던데,,,, 들어보니 무겁당
에효~
걍, 인증샷이 되버린 나홀로 출사.... 한장도 쓸게 없는데
12시 다 되어보니 하늘에 구름이 약간 피어 올라 몇장 흉내만 내다 왔다
또... 안가고 싶은곳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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