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
가을 가뭄중에 전날 비가 내려서 운해를 기대하고 검단사로 어둔 새벽길을 달렸다
포인트 자리가 좁아 서두룬 덕에 일차로 도착, 자리를 잡았는데.... 한시간여 이상 기다린 끝에
드뎌 스믈스믈 운해가 피어나기 시작하여 기다리던 참 예쁜 운해를 만났건만.....
이날은 하늘이 도와주질 않는다
가스층이 두텁게 깔려서 일출을 못보고....
쇄기러기들은 운해 미끄럼을 타나.... 전부 낮게 낮게 나르는 통에.....ㅠㅠㅠㅠㅠ 에휴
넘나 일찍 도착해 자유로 야경을 담아보는중.....
이른새벽이라 차량이 별로 없어 괘적이 시원찮다
어쨋던 슬슬 운해가 피기 시작하니, 살짝 흥분
이효~!!
여명도 없고, 일출 없는 일출하는 하늘이당
좀 밝아지니 자유로 쪽이 더 이쁘다
운해는 비단결 같은 고급인데.... 쩝
쇄기러가가 가~끔 날아주니 숨통이 트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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