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9]
오월 하순에 접어드니 야생화가 고산으로 올라갔다
어쩔수 없이 산행을 해야 하는 고닲음을 감내하고 가긴 하는데.... 아, 이제 쉽지 않다
강원도 골짜기 산속 높은곳 에 숨은 삼수개미자리
마사토 형질의 비탈에 자리하여 편하게 안심하고 발딛을 곳도 마땅치 않아 하여 매우 조심스러웠다는..,
높은 산의 돌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한 10여 Cm 키에 머리카락 같은 가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꽃들이 하늘거리는데....
도무지 어디에 촛점을 두어야 할지.....
다초점을 했어도 하늘거리는 통에 촛점을 많이 놓첬다. 쩝
서울로 이동중 도계쪽으로 들어가 다시 왕복 3키로의 된 산행을 해야했다
날씨도 더운데.... 점심때 물병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갈증이 극에 달했음에도 물이 없어 쌩고생 ㅠㅠ
지난해 홍수로 망가진 좁은 산행길 오르느라 체력 거의 고갈 상태로 만난 나도제비난... 작년에 본
방울새난이랑 비슷한데.... 귀한 녀석인가 보다. 아직 덜 피어 아쉬움만 남기고....
나도제비란이 덜 피어 아쉬운데 마침
근처에 참 예쁘고 앙징맞은 금강애기나리가 있어서 몇컷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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