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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꽃여뀌, 고마리

by 아침이슬산에 2021. 10. 20.

[2021-10-16]

 

 

 

흔히 물가, 냇가, 습지 등 습한 곳에서 자라는 높이 50∼70cm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뿌리줄기는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벋는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세모진 달걀 모양이다.

줄기와 잎은 약으로 쓴다.

전라남도, 경기도에 분포한다. [다음백과]

 

가을 들꽃 꽃여뀌 매화를 보는듯하다. ​

냇가에 장화신고 들어가 함께 어우러진 고마리와 더불어 수풀을 이룬곳에서

줄기줄기 마다 꽃분홍 꽃잎을 곱게 열고 팝콘 터트리듯 달린 꽃들이

정말 어여쁘다는 말이 어울리는듯.....

 

[장화를 발목이 짧은것으로 잘못 구입해서리.... 맘대로 이동을 못해 매우 제한적인 장소에서

찍어야 했는데..... 뭘 모르니 준비도 부족하고.... 아~ 참, 쉬운게 없넹]

 

 

 

 

 

 

 

 

 

 

 

 

물을 정화해 준다는 고마리도 개울가를 뒤덮어 천지삐까리 

 

 

고마리는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 식물이며 줄기에는 밑으로 향한 거친 가시들이 나 있다. 잎은 삼각꼴로 잎자루가 달리는 쪽의 양 끝이 옆으로 길게 퍼진다. 잎과 잎자루에는 거꾸로 향한 가는 가시들이 달리며 잎자루가 나오는 줄기에는 얇은 막으로 된 잎 집이 있다. 꽃은 분홍색이며 8~9월에 피는데, 하얀색 또는 약간 진한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가지 끝에 달리는 꽃은 꽃잎은 없으나 꽃받침이 5장 있다.

 

 

 

사진으로 클로즈 해 보니 매화인듯 매화아닌 꽃여뀌

 

 

 

꽃여뀌 꽃이 지름 1센티 전후 작으니

꿀벌보다 등에가 더 어울리는듯......  날개짓이 빨라 잡기 쉽지 않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