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바위솔 역시 처음 촬영해 보는 꽃이다
얼핏 솔방울 정도 되나부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꽃들이 옥수수 열매모냥 알알이 박혀서
가만히 볼수록 앙징맞고 이쁘다
매우 위협적인 비탈의 너덜지역 이끼류에 붙어서 특이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정선바위솔....
지난 여름이후 웬만한 곳은 트라우마처럼 가기가 두렵다
비탈에 자리한 이끼긴 너덜 지역... 새벽에 비까지 내려서 미끄럽고 조심스러워
원하는 구도를 찾기도 쉽지 않았지만..... ㅠㅠ
'♧˚˚ 꽃내음 사람내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여뀌, 고마리 (0) | 2021.10.20 |
---|---|
노박덩굴,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흰쓴풀, 바늘명아주 (0) | 2021.10.17 |
영국병정지의, 흰쑥부쟁이, (0) | 2021.10.15 |
세뿔투구꽃, 연화바위솔 (0) | 2021.10.04 |
계곡에 숨은 둥근잎꿩의비름 (0) | 2021.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