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광화문 막 도착 즈음엔 그래도 눈발이 좀 날렸는뎅....
수문장들이 교대하는 시간인가 보다
[사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눈도 오고 겨울임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많이 온다
허긴, 나도 왔으니.....
봄철에는 한복 입은 처자들이 많아서 가끔 이쁜 모델이 되어주기도 하는데.... 이날은 없다
광화문을 통과해서 품격의 근정전이다
근정전 단청을 새로 칠했는지, 깔끔하고 예쁘다
24mm 화각이 많이 모자라네......
나중에 친구를 우연히 만나 16mm로 다시
근정전 뒤, 사정전
뒤 북악산이 살짝 보이는것이 참 좋다
옛선조들이 이곳에 수도를 정한 기운이 느껴지는듯.....
근정전과 광화문 사이
이곳의 수문장들과 배경의 근정전이 므찌다
얼마후 수문장 교대식 행사가 있다
하루에 4번 실시하니 이곳을 관광하는 사람들, 특히 외국인들에겐 정말 흥미롭것다
오래전 유럽갔을때 바티칸 경비하는 전통복장의 스위스병사의 모습이 글케 신기했듯이....
암튼 사극 좋아하는 나는 관광객 모드에 재미난다.
지금의 의장대쯤 되려나? 수문장들의 군복이 아주 화려하고 멋지다
요긴 취타대
사실 이날 목표는 여기인데
경복궁 내부를 먼저 들러서 나중에 올라 갔더니 기온이 많이 올라 뿌연 하늘덕에 북악산도 안보이고....
아쉽지만, 생각했던 그림을 억지로 만들어 보기다
눈도 오고 겨울임에도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서인지.... 요즘 겨울 눈은 내리며 쌓이기 전에 녹아버리는 것 같다
기분만 내다만 광화문 나들이지만~
올만의 외출로 그래도 하루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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