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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창

데이지꽃 @하이원리조트

by 아침이슬산에 2022. 6. 13.

[2022-06-11]

 

 

그러고 보니 코로나 시작되고부터 풍경 출사를 아예 안 다닌 듯하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 않으니.... 그래도 함께 어울리던 모임은 우물우물 흩어지는 모양새다

그래도 수년 전 부터는 안내 출사를 하는 곳이 많아서 아쉬운대로 그곳을 이용하면 되기는 하다

 

요즈음은 지자체나 하이원처럼 리조트나 공원 측에서 계절 꽃을 식제하여 축제를 하는곳이 많아져서

겸사겸사 나들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듯 하다

 

자잘한 꽃이 많이 핀 풍경을 좋아하기도 하고

올해 꽃구경도 못해보기도 했고.... 하이원 리조트가 어떻게 생겼나.... 그냥 바람 쬐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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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5월이면 피는 데이지꽃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서유럽이 원산지.

우리가 볼 수 있는 데이지는 대부분 개량품종으로 원래 꽃은 민들레처럼 생겼다고 한다

이탈리아 국화처럼 해가 뜨면 고개를 들고 해가 질대 고개를 든다고 해서 '태양의 눈' 이라고도 불린다

종류도 많은데, 아프리칸 데이지, 불루 데이지, 크라운 데이지, 크리핑 데이지..목마가렛, 

샤스타데이지, 구절초 등등이 모두 데이지로 보면 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데이지 혹은 마가렛은

보통 크리핑 데이지이다.  꽃말은 희망과 평화이다  

 

 

 

리조트 매표소 입구에서 정상부까지 카트를 이용하기로 했다가 시간대가 안 맞아

걷기 힘들어하는 시니어들은 곤돌라를 타고 (경로우대 50% DC 된다 ㅋ) 바로 가고

나는 몇몇 아재들과 왕복 약 7킬로 남짓거리지만

에라~ 운동삼아 걷기로.....

근데, 이게 시멘트 바닥을 걷느라 발이 좀 아펐다

 

 

한 고개 넘어서 보니 저~기 꼭대기까지..... 꽤 멀어 보이네

 

 

그래도 사진을 찍으며 걸으면 그럭저럭 갈만한데....

생갑보다 데이지 꽃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W-flower ??  W는 뭔 뜻?

 

 

첫 쉼터 지나 뒤돌아 보기

 

 

꽃도 얼마 안되고 별루고... 그만 돌아갈까 보다 하는데

저 위쪽으론 좀 괜찮아 보여서 그냥 계속 진행

 

 

 

 

거의 정상 부분인데..... 저기 노랑 파라솔까지만 갔다가

시간이 되어 되돌아갔다

 

 

요 데이지 팻말 근처 꽃들이 아직 좀 괜찮다

주말에 데이지 축제라더만.... 뭘 이 정도 갖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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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촌과 영월을 들려 하루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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