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4]
요새 자라섬의 양귀비 꽃밭의 양귀비등 여기저기 수국의 소담한 모습들이 자주 보여서
평소 취향은 아닌듯 하지만, 여태 못가본 자라섬이 어케 생겼나 더 더워지기 전에 꽃구경도 할겸
어느 출사팀에 묻어서 다녀와 봤다
어느새 6월도 중순, 여름 문턱에 다다른 자라섬은 멀지는 않지만
딱히 갈 일도 없었는데...... 남이섬이 마주 보이는 곳에 초여름 싱그런 초록으로 가득한 곳에
눈부시도록 화려한 꽃양귀비와 다양한 꽃들로 정성스럽게 가꾸고 지역 축제를 하고 있다
꽤 넓은 섬이네.... 한쪽엔 야영장도 있고, 다양한 축제 행사도 많은 곳이다
입구에서 들어서자 초록과 대비되는 화려한 색감의 꽃들이 예쁘다고 해야 하나 화려하다 해야하나....
눈으로 보기엔 기분업 되고 좋긴 한데,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나는 좀 적응이 쉽질 않았다는.....
양귀비 못지 않게 넓은 면적에 진노랑색이 눈부신데
켈리포니아 양귀비라 한다
여기는 자라섬에서도 남도라 이름붙여진 곳인데...... 안개꽃과 함께 식제되어
무슨 식장 입구 같기도....
안개꽃이 유난히 예쁘다
꽃집에서 보던 안개꽃보다 꽃잎이 조금 크고 꽃잎도 단겹이고 색도 희고....
점점 날씨가 좋아지더니, 북쪽 방향 하늘이 넘나 예뻐진다
주차장에 오니 탁 트인 하늘이 더없이 좋다
유난히 하늘과 구름에 집착?하는 나...... ㅎㅎㅎㅎ
아,,,, !!! 갑자기 티벳 그 빨려들듯 하얀 구름이 뭉게 뭉게 떠 있는 검푸른 청량한 하늘이 그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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