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힐링 여행 #18
2022-08-17
여행 7일차- (2번째)
리기산 가는길에 루체른 도착
융프라우요흐의 마을 벵겐을 떠나 아름다운 브링엔츠 호숫가의 풍경을 즐기며 약 2시간 남짓 걸려 루체른에 도착한다. 오늘의 루체른은 리기산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잠시 쉬어가고 내일 리기산에서 내려와 루체른에서 1박하며 루체른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예정이다
▼루체른역 도착, 역사내에서 점심, 물 사고, 역사 내부 빠르게 휘둘러 보기. 역사 지하층에 대형 마트가 있어 그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 되고 물등 간단한것은 같은층의 편의점에서 구입한다
케리어를 끌고 역사를 빠져 나와서 리기산행 페리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이다. 스위스는 워낙 여행자가 많은탓에 어딜가나 케리어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젠 자연스럽게 끌고 다닌다
루체른 역사는 엄~청 크고 시설도 무척 좋다 거의 공항수준....
루체른역 앞 광장에 있는 이것이 무엇인고.... 했더니 화재로 소실되기 전 루체른 역의 입구 부분이다. 서울역의 모델이 됬었다는 루체른역이 그래서 현재는 초 현대식 멋진 건물로 다시 태어난 것이었던 것이다 역사 앞 길 건너에 페리호 선착장이 있다
페리를 타기까지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있어 케리어는 가이드분이 맡아서 보고 일행들은 빠른 걸음으로 한 100m 거리에 있는 루체른의 명소인 카펠교를 맛보기로 후딱 다녀오기로 한다
루체른 호숫가에 사람들이 그냥 아무렇게나 앉아 휴식하는 모습들도 다 그림속에 들어갔다
루체른은 스위스 중부 루체른주에 있는 도시로, 루체른 주의 주도이다. 루체른호의 서안에 붙어 있으며, 로이스강이 시내를 흐른다. 8세기에 수도원과 대성당이 건립되었고, 알프스 산맥을 넘는 교통로의 요지로 발달하였다.
로이스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11시 방향으로 보이는데 Seebrucke 라고 하고 중간에 루체른 뷰포인트도 있다
가펠교로 가며 건널목에서 보는 Seebrucke 다리위 모습
Seebrucke 다리끝에서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이 가펠교가 보인다. 랜드마크인 1300년대 목조 다리로 웅장한 석조식 물의 탑과 17세기 미술품으로 장식된 들보가 있다는데 다리 내부와 주변은 내일 오후에 리기산에서 돌아와 돌아볼 예정이고, 오늘은 겉모습만 잠깐 맛보기
오늘쪽에 조금 보이는 다리가 Seebrucke (Brucke가 독일어로 다리라는 뜻)
이제 선착장으로 빨리가서 페리를 타고 리기산으로 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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