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백두산 #05 북파의 천상의 화원

▼[23-07-13]  3일차 (2)   백두산의 백미 북파의 천상의 화원 (1)

 

새벽 3시부터 서둘러 만난 북파에서의 일출을 성공적으로 담고 날이 밝으면서 기상대 아랫쪽 드넓은 사면에 펼쳐진 천상의 화원에서 꽃놀이 시작이다.    이거 뭐..... 어디서 어케 찍어야 할지...... ㅠㅠㅠㅠ

꽃을 찍자니 백마렌즈를 물렸다가 여차 하면 풍경 구도가 나오니 또 광각으로 바꿔야 하고... 시간이 그리 많이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정말 혼비백산이다.    그냥 백마도 찍다가 담아본 예상치 못했던 장면도 있고....

▼ 13-01   바위돌꽃

지천에 호범의 꼬리, 두베양귀들이 피어 있고

 

예쁜 자색의 구름송이풀이 고운 색감으로 눈을 유혹한다

 

12년전 백두산 오르내리며 보이던 이 노르스름한 두메양귀비의 하늘하늘 한 모습에 홀랑 반했더랬다

 

북파 동쪽 방향의 봉우리위로 천지에서 피어 오른 운해가 넘실넘실 타고 넘어가는중...

 

 

 

 

천상의 화원이 별것이던가.   화려한 일출후 밝아온 아침, 이슬방울 머금고 반짝이며 납작한 고산의 야생화들이 지천에 피어난 이곳이 천상의 화원이지.    너무나 예뻐서 빨리 찍어야 는데....흑흑, 난 힘드러 심드러~~~.   그냥 사진 안찍고 이 예쁜꽃들 바라보며 커피나 마시믄서 놀면 딱 좋것더라는....ㅎㅎㅎ

암튼.....

▼   바위돌꽃이 바위에 엎드려 이슬 머금고 끼어난다

 

  ▼  구름범의 귀

 

▼ 구름송이풀 과 호범꼬리

 

▼   나도개미자리

 

▼  구름송이풀

 

▼   가지돌꽃..

 

▼   두메양귀비/ 구름송이/바위떡풀/  바위돌꽃

 

............ 1차 업데............

초원 뒤 검은 벽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벽이다

▼ 바위돌꽃    ▼ 분홍색..바위구절초     ▼빨강색..가지돌꽃.  뒤로 미색의 두메양귀비가 하늘하늘~

 

▼  호범의 꼬리와 두메양귀비, 바위돌꽃등등

 

▼ 나도개미자리

 

▼ 구름송이풀 (자주색) 과 고산봄맞이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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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은 보정 작업 하는대로 업데이트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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