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여행 이야기
RF 등산화
by 아침이슬산에
2006. 3. 24.
참 발때문에 탈도 말도 많은 아챰슬...
장거리 산행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가
첨엔 무릎이 부담이었고.....이제는 발이 자주 불편을 준다
아무리 봐도 멀쩡이 이쁜 발인뎀 ?? ㅎㅎ
왼쪽 엄지안쪽으로 뼈가 좀 불거져 있다
기억에 학교 댕길때 모냥내느라고 앞볼이 뽀족한 구두를 기여코 신고 다닌 때문이다
그래서 등산화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잘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핑계김에 짧은 구간만 선호 하는것도 같다
구두신고는 아무것도 못하겠다
지난주 구두신고 꼬박 3일을 돌아댕겼다가 몸살이 나 버렸으니...
어제도 캠프라인 릿찌화를 신고 시내를 돌아다녔더니 살것 같았다
아무래도 예전의 화이브텐 릿지화가 발편하고 가볍고 잘붙고 최곤데...생산중단이니
아쉽다
캠프라인 블랙스톰덕도 많이 봤다.
그런데 겨울에 무척 발이 시렵고 여름엔 좀 덥다는 느낌.
더운건 참겠지만, 설산에서 발시려우면 정말 미친다. 아니 얼어죽는다.
해서 작년가을엔 잠발란까지 들여놨는데....솔직히
좀 오래 걸으니 그것도 발바닥이 맞히는게 최고는 아니다..비싸긴..또
게다가 물기있는곳은 쥐약이고..
아래 사진보니 91년도 북한산 어드메쯤인가본데 RF 소가죽등산화를 신고 있다.
90년도에 처음 설악산대청을 사진쟁이들 따라 가느라
남대문서 4만오천원인가?에 사서 첫날 신고 갔다왔는데
오색-대청-설악동을 12시간 걸려 다리를 질질 끌고 내려왔지만
발은 참 편했던 기억이다. (사실 이때 대청바람에 놀라서 그후 안가다가..작년에
또 그만 오부지게 혼났다)
요샌 거의 신는 사람이 없고 그야말로 유행이 가서
버리려 했더니 누군가가 귀한 수재화라고 보관하라고 해서 창고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등산복도 어지간히 유행을 타서..
93년도 속리산 사진인데...증말이지 어지간히 촌스럽구먼.
지금이야 폼나는 아웃도어로 어딜가나 다 멋쟁이들이지만,,,,,
그래도
레드페이스 등산화에, 칠부등산복 바지에, 트기..저 쪼끼...ㅋㅋㅋㅋ 민지것다.
세월이 다시 보여 또 한번 웃어 보네..!!!
Chiquitita/Abba
Chiquitita tell me what's wrong
You're enchained by Your own sorrow
In your eyes there is no hope for tomorrow
How I hate to see you like this
There is no way you can deny it
I can see that you're oh so sad, so quiet
Chiquitita tell me the truth
I'm a shoulder you can cry on
Your best friend I'm the one you must rely on
You were always sure of yourself
Now I see you've broken a feather
I hope we can patch it up together
* Chiquitita, You and I know how the heartaches come and they go
And the scars they're leaving
You'll be dancing once again
And the pain will end you will have no time for grieving
Chiquitita You and I cry
But the sun is still in the sky and shining above you
Let me hear you sing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Try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
So the walls came tumbling down
And your loves a blown out candle
All is gone and it seems too hard to handle
Chiquitita tell me the truth there is no way you can deny it
I see that you're oh so sad, so qu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