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푹푹찌는 더위는 이곳 소매물도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을정도로 증말 즈말...햇살은 따갑고 더워서 미칠 지경입니다
땀은 줄줄 흐르고 열기가 몸을 푹푹 삶아대는것 같습니다만....
헉헉 오르다
뒤돌아 본 하늘은 예술입니다.
산꼭대기 바로전 페교 (이곳에서 야영을 해도 좋을듯..)를 지나 삼거리에
도착
잠시 물좀 마시며 휴식. 땀에 모두 젖었습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았습니다.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무더웠지만
이제
저쪽에 그 유명한 등대섬이 보이고, 멀리 연하도 욕지도도 보이는 뽀인트에오니
숨통이 트이는듯 합니다.
이곳서 등대섬 방향으로 한 30여미터 내려가면 바람의
언덕입니다
등대섬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람언덕이 보이는곳
저기서 오른쪽으론 몽돌해수욕장을 거쳐 등대섬으로 가고 왼쪽 아래로 떨어지면
수달서식처이고 해벽을 하는 고래등바위가 나옵니다
아름다운 등대섬 전경. 오전 9시반경...등대섬으로 건너가는 몽돌밭길이 바다에 아직 잠겨있습니다
우리는 바람의 언덕 왼쪽 저아래 절개지쪽으로 내려가 해벽을
할것입니다
우리가 해벽을 할 고래등바위 전경입니다
고래등바위 능선길에서 왼쪽 바다건너 보이는 대매물도
고래등바위 오른쪽으로 연결된 바위들. 낚시군들이 이쪽으로 많이
내려갑니다
이쪽으로 내려가면 지옥문이라는곳으로 연결되어 해벽코스 지옥문길 하강지점과
만나게 됩니다
이곳이 해벽을 하게될 바위 전경입니다
'지옥문길' 이라고 합니다.
길은 지옥문길인지 몰라도 푸른바다가 보이는 경관은
천당길같습니다
권대장이 하강포인트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벽은 하강을 먼저하고 다시
올라오는 시스템입니다.
발발기어가 내려다본 '지옥문길' 1번 하강자 헬멧이 보입니다
과연..지옥문길이닷 !
'씨'를 배경으로..ㅎㅎ 폼잡고
단디 챙기고
하강하면 옆에 연결된 '지옥문'입니다. 저길 통과하면 고래등바윗길 능선에서 걸어내려와 만납닌다
지옥에서 탈출하면 저 파아란 하늘을 만나지요...ㅎㅎㅎ
옆은 지옥이지만,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쪽은 그림입니다
지옥에서 탈출하기 시작...
다시 지옥으로 떨어질까봐서리....죽을힘을 다해 올라갑니다.
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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