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배를 기다리는 사이, 또
싱싱한 해물을 곁들인 이별주를 빠트리지 않습니다
겅겨운 섬마을을 머얼~리 두고 배는 흰 포말을 만들며 바다로
나아갑니다.
안녕~~~ 다음에 다시 만나요~~~~
은난씨 고급 카메라덕에 좋은 사진 많이 남았습니다
바다 한가운데로 나오니 해무가 짙게 끼어서 암것도 안보였지만,
이 배가 우리를 통영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었지요. 그래도 이 배는 갑판위가 오픈되어
있어서 사진찍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게 해
주었답니다.
통영 앞바다에는 또 다른 여름바다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길.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첫 휴게소 '공룡나라' (맞남?)
휴게소에서
푸짐하게 많았던, 그래서 아직도 남은 먹거리와 라면등등으로 저녁겸 먹고
해단식을 하고, 그리고.....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잠시 소나기기 지나간 자리엔
투명한 이슬방울이 여름을 나고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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