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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뜨락에서

아무래도 배가 고프다...

by 아침이슬산에 2007. 2. 9.


그 엤날 젊은 시절엔...끝도 없이 
마음껏 먹었다.  먹고싶은건 다아~~~ 먹었다. 그리고 마~~아니 먹었는데
그러고도 개미 허리에 날씬 날씬 하여 살찌고 싶었는데...쩝!
이젠 그렇게 먹는 욕심내면 큰일이다....
이런 일이 내게도 생겼다.
아무렴 어떠랴 하고 살면 그만이지만,
배나오고 허리 뭉실해지고 체중이 묵직해지면
일단은 보기에 안좋고 불편하다는걸...
몇년사이에 경험하고는
작년부턴가는
먹는일을 절제하며 산다....ㅠㅠㅠ 속상하다...
운동도 먹는일이 조절이 안되면 거의 효과를 못본다

아침엔 눈뜨면 커피 한잔... 주방 작은창으로 하루의 시작을 내다보며 따끈한 커피향으로 잠을 깨우는일..... 일상이고 하나의 행복이지.. 그리고 서두르거나 시간에 쫒길일 없는 나날이 되어 느긋하게 컴터를 열고 산방을 둘러보고..이곳 저곳 훑어보고.. 그리곤 촛불을 킨다. 아침기도를 올리고....마음을 가라앉히는 연습을 하는거다 훈련이다 사는방법도.......훈련인지 몰라 스트레스에 쫒기고 싶지 않고 아니,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 불안한 편함을 택했다.....그러니 편하게 생각하자 내곁엔 주님이 계신다. 오후 좀은 지루해지는 시간 카메라를 만져본다 삼각대를 세우고 나를 찍어본다.....쎌카?? ㅎㅎ 간단하게 넘긴 아점으론 오후가 길다 간식을 먹고픈 유혹을,,, 냉장고를 뒤지니 실파가 나온다 후다닥, 간단하게 파전 서너장으로 저녁을 때운다. 지난주 여름 김장한다며 과로한탓에 몸살 감기 끝이 깔끔치를 않다....목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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