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1. 다시 시계는 하루를 시작 했는데 난 아직도 어제에 머물러 있다 산방을 들락날락 하지만 여전히 내키지 않는, 열리지 않는 마음... 괜한 심통이지... 벌써 한달이 넘도록 마음속에 묵직하게 함께 머무는 무언가의 섭섭함...공허함, 허탈, 게다가 심통까지...... 이래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자기 욕구나 불만을 터트리는가부다. 그래도 잠은 잘 잤는데 오늘은 웬지 뉴스시간에 쏘파에 누워 보다 깜빡 졸더니 아이가 자는 대신 내가 밤새 불을 밝히고 놀고있다 놀거리가 많아져서 좋다 좋은 카메라에, 삼각대를 갖추고 릴리즈를 사용하니 혼자서도 나를 찍어볼 수가 있다 잼난다...ㅎㅎㅎ 2월은 맘만 북적거리다가 결국, 내내 산엘 못가나 부다 지난주는 컨디션이 안따라주는지라..그냥 쉬고 싶었지만, 오늘은 오늘은 시대팀 따라서 운악산을 가려고 맘먹었었는데 왜...어쩐지.... 선뜻 전처럼 내키질 않는다 사람이란..시간을 두고 보면 누구나 똑같이 장단점이 보이는것, 마냥 좋을것만 같았어도,,,,내 설자리가 웬지 작아지는 느낌이면 속좁게 섭한 마음도 생기고 삐진다.....주책인가? 내안에 생겨난 삶의 고단함으로 새기지 못하는 부족함때문에 아직도 그런다....심통...같은거.... 그냥 ... 좀 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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