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계곡 트레킹이 최고다 아무리 산이 좋아도 땀을 쭉쭉 쏟아내며 능선길을 걷는 바보같은 산행은 오래전 설악산 '한편의 시' 릿지길에서의 고생으로 끝이다 하루종일 땡볕아래 맘대로 걷지도 못하고, 머리하나 숨길곳 없는 날등에 서서 타들어가는 갈증에 얼마나 목이 말랐었는지......그래도 탈수는 면하고.... 하산하자마자 들이킨 생맥 500의 원샷 !! 나는 그래서 생맥이 영원히 제일 맛있는 맥주인줄로 알고 산다 ㅋㅋㅋ 그런데 그 맛을 잊지못해 생맥500을 몇번을 다시 시도 해봐도.....도저히 한번에 다시는 먹지를 못한다 ㅋㅋㅋ 일시: 2012. 7. 31 이후 여름산행은 망설여지는데, 오랜만의 계곡트레킹으로 이 무더운 여름 잠시 시원함에 빠지다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다슬기가 지천에 깔려있어....그거 줍느라고 진행이 어려울 정도...ㅎ 얼마나 시원하고 좋은지....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또 다슬기 줍기
시원한 계곡물과 아름다운 계곡풍경이 어우러진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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