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15) - 삼방산과 모슬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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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8]
가파도에서 남들보다 2배의 시간을 보내느라...수고했다 ㅎㅎ
찍사들이야 아무데 풀어놔도 혼자 잘 놀지만...
오후 늦은배를 타고 가파도에서 다시 제주도 모슬포로 돌아온다
모슬포항은 오래전 미국회사 다닐때 
Hyatt 친구들과 팸튜어 와서 맛나게 먹은 갈치국에 대한 기억으로
다시 미국사장님들 비롯 회사직원 몽땅 몰고 다시 가서 맛나게 먹고 신나게 놀았던 기분좋은 추억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일행 모두 모슬포항에 갔지만,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그집이 어딘지 알수도 없고....물어물어 이곳에서 오래됬다는 '부두식당' 에서 갈치국을 먹는다
나는 괜찮은데...눈치가 일행들은 별 맛이 없는 모냥이다
주소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아모리 770-7번지
064-794-1223/010-3639-3512
주인장이 배를 갖고 있어 직접 갈치를 잡아와서 조리를 하니 싱싱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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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은 비행기로 서울 올라가는  마스와 정열이를
제주공항에 데려다 주기전에 시간이 되어 삼방산과 주변을 어슬렁 거리기로 한다
가는길에 우연히 마주친 때늦은 유채밭

 

용머리 해변이 근처에 있어 구경하려고 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파고도 높으니 입장이 안된단다
돈드는 입장료 굳었다
그냥 입구에서 좀 바라다 보다가 제주공항으로 고고~~

여기가 용머리 해변인가분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인가, 멀 보러 이곳에 돈내고 들어오는지 몰것다

 
해변.....이렇게 생겼다

 
더 오른쪽 해변 모습...근데
하이라이트가 날라가서 못쓸것 같았는데
raw 파일이라서 이케저케 주물렀더니....쪼매 살아나서 그런대로 스케치는 되네...ㅎㅎㅎ
사진하다가 이렇때 희열을 느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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