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4-11-04] 7일간의 고행스런 산행후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이 보이는 사마가온 마을에 2일 저녁에 도착, 3일, 4일 아침 그 짧은 일출시간에 겨우 몇컷 담은것 중 하나 저의 블러그를 사랑해 주시는 불친들을 위해 선물로....개봉 합니다 ㅋㅋ 24인치 큰 모니터에 채워 보니...숨이 막히는데 게다가 정상에서 벌써 눈가루가 휘날리는 일출이라 멋지게 보입니다만, 블러그엔 요롷게 쬐그맣게만 올라가네욤...선예도도 뚝 떨어지고요... 정말, 믿거나 말거나 단 30센티만이라도 높이를 올리며 움직이면 숨이 턱에 차올라서 전망 좋은곳으로 찾아 올라 사진 찍는일이 거의 듀금입니다 게다가 워~낙 넓은 지역이니 보안상 혼자 오디로 가지도 못하고 트레킹 일정상 이른 아침에 사진찍을 시간이 사실은 없습니다 기상하자마자 빨리 빨리 당일 산행시 필요한 행동식등 챙기고 카고백은 6시반 먼저 출발하는 포터들에게 내 주어야 하니 저날은 세수도, 양치질도 못했드랬습니다 유일하게 마나슬루 일출이 보이는 사마가온 마을에서 그나마 2일을 머물렀기에 롯지 바로 앞 한 2M 높이 지역에 올라 (?) 까치발 들고 삼각대 설치는 꿈도 못꾸고 숨참고 담았으니 내게는 평생 보물같은 사진이 될것 같습니다 조금 구도가 나아 보이는것은 11월 26일 열리는 후지포토 전시회에 한컷 소개 합니다
The John Dunbar Theme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KHvKviaeu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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