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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사길

15-2-25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by 아침이슬산에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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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부산 감천 문화마을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한국전쟁 피난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감천동은 전쟁의 상처와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부산의 대표적인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같은 골목길로 감천동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감천동 사람들은 감천동만의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다.

감천문화마을 만들기는 산동네 문화를 그대로 살려 현재는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마을주민들과 문화 활동가, 작가, 그리고 구청, 주민 센터 공무원들까지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낸

파괴 없는 창조 마을이 된 것이다.

계단식 주택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골목길로 파스텔 톤의 색깔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한국의 ‘마추픽추’, 한국의 ‘산토리니’ 로 불린다.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 원형 보존이나, 문화적 재생을 통해 창조적인 재생마을로 만들어 마을 사람들이 감천동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마을이다.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간직하고 있는 감천동 문화마을은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서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마을로 감천동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마을 주거형태는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져 이웃집을 배려하는 주택의 미덕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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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가 보고 싶었던 곳

일부러 가게 되진 않는데, 출사길에 둘러 보게 되었다

 

 

 

밝은 파스텔톤으로 페인팅 되어 바다를 내려다 보며 화사한 느낌을 주는 마을이다

한국의 산토리니.....그럴듯 하네 ㅋㅋ

 

 

 

 

 

 

고불고불 이어지는 산동네 골목은 우리네 정서에 참 어울린다

 

 

 

 

 

 

 

 

 

 

 

 

 

 

 

 

 

 

 

 

57년도 부산이란 제목으로 최민식 작품이

감천동마을의 유래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은 어디다 갔다 놔도 즐겁다

똥침 !

 

 

 

 

 

 

 

 

 

 

 

 

 

 

 

 

 

카페인데....옥상에 전망대에 오르면 감천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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