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나오는 샹그릴라(Shangri-La)의 원전(origin)으로 유명하다.
소설 속에서 샹그릴라는 티베트의 산맥속에 있는 라마교 사원 공동체로 신비스런 가공의 유토피아로 그려졌다.
소설 요약[편집]
11개의 장(章)으로 이루어진 본문, 그리고 이것의 경위를 설명하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나레이터는 주인공의 친구이자 소설가인 러더포드(Rutherford)가 맡았다.
Cigars had burned low, and we were beginning to ~ 로 시작하는 첫 장면, 러더포드가 베를린의 템플호프(Tempelhof)에서
오랜만에 옛친구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다. 이런 저런 이야기 도중에 대학시절 모두의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콘웨이(Conway)가 잠깐 화제가 되었다. 모임이 끝난 후, 밤이 깊었을 때, 러더포드는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알려진
콘웨이에 대한 놀라운 소식을 다른 친구에게 말해 준다.
콘웨이는 1931년 5월 인도의 바스쿨(Baskul)지방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현지 영사(consul)로서 자국민들을 파키스탄 Peshawar로 피난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일을 마무리하고 그 자신도 다른 일행과 비행기에 올랐지만 그들이 탄 비행기가 엉뚱한 조종사에 의해 계획과는 전혀 다른 목적지를 향하여 날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납치극이라고 생각했던 그 일이 착륙도중에 조종사가 죽음으로 인해 종잡을 수 없게 되었지만, 히말라야를 넘어 어딘가의 장소에서 꼼짝없이 조난당하게 된 그들 앞에
한 떼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우두머리인 장(Chang)이라는 사람은 놀랍게도 영어와 영국식 예법을 완벽하게 구사하였다.
이로써 그와 다른 3명의 일행은 외부세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고,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샹그릴라라고 하는 신천지에 초대되었다. 이하 생략.
... 나는 영화로 잃어버린 지평선을 접했는데 티벳과 히말라야를 다녀온 기억을 더듬으며
티벳의 깊은 오지속, 그것도 히말라야 자락이라면...어쩌면 가능할것만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 파키스탄 훈자 (15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스탄 7일차 (5) - (0) | 2016.01.27 |
---|---|
파키스탄 7일차 (4) - 거칠지만 아름다운곳 (0) | 2016.01.27 |
파키스탄 7일찰 (2) - 스카루드 사람들 (0) | 2016.01.15 |
파키스탄 7일차 (1) - 스카루드 사람들 (0) | 2016.01.13 |
파키스탄 오지 6일째 (8) - (0) | 201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