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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2016-07-15]
여행 1일차
막연한 그리움속에 존재하던 사막을 향하여~
(인천~서안~란주~무위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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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자 하는곳은 하얀 설산이 보이는 오지라는 틀을 굳건하게 쌓고 있던 나에게
느닫없이 이 여름 어딘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얼결에 사막행을 저지른다
출사여행팀 공지가 지난 3월 부터인데 중간에 취소자 생기고 어쩌구 하여 내게도 막바지에 티켓이 주어지고
그렇게 급결정난 사막행은 무더운 여름날 7월 15일 새벽 집을 나서
아들이 출근전에 근사한 외제차로 06:30분에 인천 공항에 내려주어
늘 그렇듯이... 롯데리아에서 커피 한잔 하려 들어가 결국 햄버거 세트를 맛나게 꿀꺽한다.
근데 웬 햄버거 가격이 7000원이 넘는디야?
어쨋던 일행을 만나고 인사 하고 수속하고 보딩을 위해 탑승구 입구에서 대기한다
요때가 어려서 소풍 전날처럼 설레고 마음이 두둥실 뜨곤한다... 아직도...ㅋㅋㅋ
요 몇년간은 매번 동방항공, 싱카폴, 타이, 등등 외국뱡기만 탔는데
모처럼 국적기인 KAL을 타게 되니 마일리지도 챙기고 괜시리 기분좋다
09:30에 정확히 출발한 뱡기는 중국 서안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난주로 이동한다
그런데 서안공항청사는 아마도 최근 신건물인지 크기도 무쟈 크고 아주 깨끗하고 시설도 좋다
중국이 급행열차를 타고 마구 달리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리
웬쥐~~ 쭝국이 이케 근사하면 배가 아픈건 무신 심보일까? ㅋㅋ
국제선 체크아웃 하기 위해 이동...
청사가 우리 인천보다 더 근사하게 보이니 계속 심사 뒤틀리기... ㅠㅠ AC~
서안 공항 청사가 너무나 크고 멋져서 일부를 버스에서 찍었다. '西安' 이라는 글자가 크게 보이는 장면을 놓쳤다
서안에서 출발한 국내선 HU7852편으로 난주에 도착, 본격적인 사막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여행 이동 경로이다
[파란색 경로]란조우~우웨이(무위)~아라산우기~바단지린
[빨강색경로] 바단지린사막~아라산우기~장예칠채산~추오얼산(기련산맥)~문원 유채밭~시닝~란조우~서안~인천
란조우(난주) 공항밖으로 나오니 천마상이 제일먼저 눈에 띈다.
내몽골이니 몽골의 후예들이 많은곳이다
다시 소형 버스를 이용 무위까지 이동한다
호텔로 가는길에 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뎅... 뭘 먹었징??
중국의 소 도시 모습 그대로이다
그리고 무위 천마빈관에서 첫날 일박이다
다음날 7월 16일 토일은 무위에서 아우기로 이동하게 된다
간단한 뷔페스타일의 조식후 출발하기전 호텔 앞 길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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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쨋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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