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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11)... 4일차-2
(16/17/18/19 일 레이캬비크에서 보내는중)
4일차 .. 숙소 옮기기
카메라 떨어뜨리며 사고치고 후드 사러 돌아댕기고.... 졸지에 오전 시간은
그렇게 길바닥에 허비했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길게 잡은 여행기간 덕에 마음은 다소 안심이다
날씨는 여전히 흐린 상태로 연신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거나 암튼.... 초단위로 날씨가 오락가락 변덕이다
그사이 또 펑펑 쏟아진 눈으로 레이 시내가 질퍽한데, 불과 2블럭 거리인 레이 아파트로 이사를 하느라 소동이다
문제는 레이 중심가이기 때문에 주차가 힘들기 때문이다.
레이시내는 주차장을 P1, P2, P3로 나누어 주차비도 P1이 제일 비싸다
인력이 부족한 이곳 역시 자동 주차요금 징수기에 카드로 결재하거나, 또는 동전을 원하는 시간만큼 넣고
영수증을 발부 받아 차 앞유리에 걸쳐 놓으면 된다.... 다들 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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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 그 무거운 짐들은 다 3층까지 들어 올리고 다시 짐정리를 좀 한후
슬슬 오후빛이 짙어지는 레이시내 구경을 다시 나선다....뭐 거기가 거기건만.... 연신 낯설다
방 2개, 거실로 된 아파트.... 씽글배드 3개에 여자들이 쓰고 반대쪽 더블배드룸은 남자 2명이 쓴다
주방과 거실이 함께 있는 공간
내 방에서 내려다 본 풍경
뒷쪽 창에서 내다 보면 이렇다
레이 아파트 전경이... 그저 평범한 건물인데, 꽃청춘팀이 머물며 유명세를 탔다
이곳은 1층에 로비와 사무실이 함께 있어서 궁금사항이나 문의가 있으면 바로 해결이 되어 편하긴 하다
어느 렌트하우스나 다 똑 같이 렌트비 선불하고 (예약시 카드로 미리 결재가 대부분) 열쇄받아 사용후,
퇴실시 키박스에 키 던지고 가면 된다
저기 3층 오른쪽 끝에서 3개 창문이 우리집이다
레이 바로 앞, 옆 골목 풍경.....P1 구역의 비싼 곳이다
이제부턴 그냥 거리 풍경,,,, 상점들,,,,, 오가는 관광객들.....
시내에 있는 건물들은 아마도 랜트 아파트이거나 식당등 상점이 대부분인것 같이 보인다
유난히 이쁜 장식물로 눈길을 끈 고가구점
P2지역 주차.... 우리나가 같으면 잘 지켜질까???
오후의 교회도 여전히 사람들이 오고가고...
이곳은 화산돌을 다듬어 공예품으로 재 탄생된곳.... 엄청 비싸 보인다
큰 건물이 없는 레이캬비크 시내
모든 창문틀이 대부분 흰색이고 그 창문안쪽에 저마다 아기자기 장식물들이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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