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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던 순간의 한장면
불경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 이라 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다
모든 만남은 인연(因緣)에서 비롯 된다는 예기다
어떤 목적으로든 지금 나의 블러그에 찾아온 불친님들도 어쩌면 인연의 연속일것이고
그 인연은 소중할수밖에 없는것이라.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인연이 아니기를 바래 보며.....
약간의 피곤함에 불당 건너편에 앉아 있다가 비교적 관광객이 뜸한 순간에 나타나 주신 스님들이 멋진 모델이 되어 주셨다
그리고 그 순간 어느 외국인이 무심코 지나는 모습이 그림처럼 보기 좋았는데.... 아, 걸음이 넘 빨랐나, 내가 꾸물거렸나... 2~3 발자욱 옮기기 전에
셔터를 눌렀어야 하는데 마이 아쉬운 장면이다
라다크에서는 장자는 20세까지 절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후에는 본인 선택이나
오지의 절에서는 그냥 절에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먹고살기도 힘든 가정 형편 때문아닐까??
그들에게는 종교이면서 삶 그자체인 불교가 전부인 그들에게
모든 생활, 문화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것은 물론, 그 기반위에 삶이 영위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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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있어 찾아온 공간... 인사 정도는 나누며 지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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