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 여행기 #29
여행 15일차 (2번째)
2020-01-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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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나크 신전은 이집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전이다. 룩소르 신전 북쪽 3km에 자리한다.
기원전 1990년부터 건립을 시작하였다. 아메넴헤트 1세가 착공한 이후 후대 파라오들에 의해 여러 차례 개축되었다.
잦은 도굴과 지형적 문제 때문에 현재 상당 부분 훼손되었다. 전체의 10% 정도만 발굴된 상태라고 한다.
기원전 2065~1781년 중왕국 시대부터 기원전 1550~1075년 신왕국,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거쳐 만들어진 신전과 탑, 오벨리스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19왕조 람세스 1세가 세운 대열주실, 제18왕조 투트모세 1세와 하트셉수트의 오벨리스크, 투트모세 3세 신전이 가장 유명하다.
특히 대열주실은 높이 23m에 이르는 중심 기둥 12개와 높이 15m, 둘레 8m의 122개 원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섬세한 부조 장식과 이집트 상형문자로 장식되어 있다.
카르나크 신전은 크게 고대 이집트 신 아문, 무트, 멘투에게 바치는 세 개의 신전으로 나뉜다.
이중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아문 대신전 이다. 입구에서부터 양의 머리를 하고 있는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20개씩 늘어서 있으며,
첫째 탑문을 지나면 광활한 광장이 나타난다. 중앙에는 큰 원기둥이 세워져 있으며 오른쪽의 입구로 들어가면 신전이 하나 나타난다.
이것은 람세스 3세가 아문 신에게 바쳤던 신전이다.
카르나크 신전의 가장 안쪽에는 투트모시스 3세의 축제전이 있다. ‘신전의 식물원’이라 불린다.
축제전의 벽에는 각종 식물이 새겨져 있다. 나일강의 범람과 국가의 풍요를 기원하며 축제를 벌이던 장소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s]
[오전에 왕가의 무덤과, 장제원, 멤몬상 도느라 좀 지치고
가는곳 마다 신전, 신전, 신전..... 많이 피곤한 상태라 카르낙 신전은 그야말로 대충 돌아보고
사진만 몇장 찍었다. 가이드의 설명이 장황하게 이어졌지만,,,,, 남의 나라 역사 그렇게 자세히 알 필요가 있나 싶기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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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 신전 은 나일 강 동안에 위치한, 현재는 룩소르라 불리는 고대 도시 테베에 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단지로,
아문 신에게 바치는 보다 작은 규모의 중왕국 시대 구조물이 있던 자리 위에 세워졌으며,
테베의 삼위신—아문, 아문의 아내 무트, 그리고 그들의 아들 콘수—에게 헌정되었다.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신전의 초기 부분들은 기원전 14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신왕국 제18왕조의 아멘호텝 3세의 치세 때 지어진 것이다.
신전으로 통하는 길은 넥타네보 1세가 건설한 '스핑크스의 길'이며, 훗날 아메노피스 3세가 세운 숫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들로 교체되었다.
'스핑크스의 길'은 룩소르 신전에서 시작하여 북부의 카르낙 신전까지 3킬로미터가량 뻗어 있다.
높이가 24미터에 달하는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1300년, 제19왕조의 파라오 람세스 2세가 세운 것으로, 신전 입구 '스핑크스의 길'이 끝나는 곳에 서 있다.
원래는 두 개였으나, 하나는 1829년 프랑스의 왕 루이-필립에게 주어져 지금은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 서 있다.
그 입구는 역시 람세스 2세가 건축한 열주식 안뜰로 이어진다.
안뜰과 오벨리스크는 신전의 나머지 부분과는 비스듬한 각도에 위치한다.
안뜰은 다시 아멘호텝 3세가 지은 100미터에 달하는, 파피루스로 기둥머리를 올린 열네 개의 열주가 늘어서 있는 주랑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열주식 안뜰은 이 주랑 건너편에 있다. 신전 내부는 32개의 기둥이 서 있는 정원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이 내부 성소는 이집트의 조각과 로마의 스투코(치장 벽토)로 장식한 전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로마인들 역시 이곳을 제의를 올리는 데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신전은 아문 신에게 바치는 성소인 동시에 아멘호텝 3세가 태어난 분만실이기도 하여, 파라오의 탄생을 묘사한 부조가 걸려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룩소르 신전 [Temple at Lux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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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낙 신전까지 둘러보고 오후 늦게 숙소로 돌아왔다
잠시 머무는 호텔이지만, 쉴곳에 오니 몸도 마음도 편해졌다
저녁 식사전, 호텔 베란다에서 룩소르 신전을 배경으로 일몰이 근사하다
짙게 드리우는 석양빛을 바라보고 있으니 역시, 내 취향은 풍경이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평온하다
신전으로 이어지는 스핑크스의 길에도 불이 밝혀지니
룩소르의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우리는 저녁식사후 룩소르 신전 야경을 보러 나간다
룩소르를 대표하는 정면샷이다
무겁게 삼각대도 갖고간 보람을 이때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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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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