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7]
예전에 산행하다 보면 힘들고 더위에 헉헉 댈때 삐죽 고개를 내밀고 환한 웃음 띤 얼굴로
종종 마주치던 나리꽃들..... 근데 그 종류도 이름도 다양한데, 오늘 출사의 주인공...털중나리 되시것다 !!
양평대교를 내려다 보며 소화묘원 묘역 주변에 피었다
올해도 일찌감치 날이 더운바람에 나리꽃이 살짝 때를 넘기고 있었다는....
이 더위에 이 힘든 산행을 하며 글케 흔한걸 멀 찍나 하며 몇컷만 찍었는데 (꽃도 몇송이 없긴 하다)
집에 와서 보니..... 오마~~~~ 이쁘네 이뽀~~~
풍경사진 일출 포인트이기도 한 소화묘원
저 아래 양평대교를 중심으로 그 뒤에서 넘실넘실 넘어오는 운해를 깔고 찬란한 일출을 담아보려
깜깜 새벽에 수도 없이 들락거렸던 곳에..... 이젠 이렇게 나리꽃과 함께 다시 가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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