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3]
여름 강원도숲속. 여름이 가까워 오거나 여름이면 난종류가 많은가 보다
특히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회목나무는 내 눈엔 그야말로 신기방기한 모습이다
커다란 잎새 위 아래 사이로 가느다란 줄기 끝에 단추를 연상시키는 꽃이 특이하다
그 멋과 특성을 아직은 잘 몰라 살리지도 못했지만, 새로운 작은세상을 또 구경했다
여름이 가까워 오거나 여름이면 난종류가 많은가 보다
홍천 어드메 숲속으로 들어가 만난
제비난초등은 촛점 맞추기가 왜그리 안되는지..... 시원찮게 늙은 눈 탓하기, 앵글파인더 탓하기....
제대로 촛점 맞춘것이이 없어서 거의 실패로 끝났지만.... 머~~~
▽ 키다리난초..... 이날 가장 고생하고 가장 수확을 못건진 키다리난초 ㅠㅠㅠㅠㅠ
▽ 제비난초... 펼쳐진 꽃잎이 정말 제비같다. 배경도 별루고 역시 촛점맞추기 실패로 겨우 2장
▽ 검은종덩굴. 아마 귀한 야생화인듯 한데....내 개인취향엔 그닥이었다는...
물가에 자생하는 특징을 살려 풍경화 풍으로 냇가버젼.
(오늘도 변함없이 다음 블러그 글쓰기 하느라 혈압이 올랐다. 일단, 사진 몇장만 올리면 버벅거리기 시작,
타자후 화면에 글이 5초후에 보이는 통에 속도가 너무너무너무 느려서 글쓰기 이어가기가 넘나 힘들다
왜 다음 카페만도 못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