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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보라빛 계절

by 아침이슬산에 2020. 8. 12.

[20-08-11]

 

핑계이기도 하지만

온나라가 코로나 와중에 긴 장마와 폭우로 물난리를 겪는 마당에

나는 무탈하다며 멀리 출사 가는 일은 그닥 내키지는 않는다

 

무덥고 높은습도에 눅눅함도 싫고

더운것에 약한 나는 여름에 어디 가는일이 그닥 내키질 않아서

예전에도 한여름에 휴가를 가본 기억이 없다.

 

그렇다고 매냥 집안에만 있자니 것도 사람 죽것넹

에휴, 코로나는 끝이 안보이고 매일매일 여기저기 허를 찌르듯 나타난다... 우짤꼬.,,,,

빨리좀 끝이나고 일상이 좀 제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잠시 비가 잦아든 틈에 운동삼아 맥문동 보러 나선 호수공원이다

사진이 될만한 앵글은 매우 아쉽지만.....  한여름 보라빛은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듯 하다

 

 

 

 

 

 

 

 

 

 

 

 

호수공원도 물이 많이 불어서 징검다리는 잠겼고

연꽃, 수련 조망 데크등 물가는 출입이 차단되어 있다

평소 저 아래까지 내려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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