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7]
코로나로 바뀐 일상중.... 집콕 생활 이어가기 계속
사람이 평상시와 다른 환경, 상황에 처하면 어쩔수 없이 평정심을 잃기 쉽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일상은 모두에게 적잖은 피해와 상심을 안기고
생활기반 마저 위협받는 어려움을 만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 대기업과 같은 철밥통 세상에 사는 사람은 특권처럼 이런 환경에도 약간의 생활불편외
달라진것이 없을테지만, 중소기업, 개인 사업, 특히 매일매일 매출에 기대어 사는 소상공인들의 일상은
처절하리만큼 힘든 나날을 이어가거나 일상을 접거나 포기하기도 한다
이런 어려운때에 개신교와 의사들은 불난집에 기름까지 들어부어 전국민의 원성도 사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하루종일 확진자 알림 문자 날라오는 띠롱띠롱 소리에 소름끼치는 순간을 겪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시간을 덧없이 보내야 하는 나도 짜증에
이제는 다시 우울감, 무기력감 까지 느끼기도 한다
어린이집 못가는 손녀딸도 한달 가까이 집안에만 있다보니 어떤 장난감을 주어도 심심하다 하고
재미없다 하더니.... 변비까지 생긴다.
화가 가슴에 뭉쳐지고 보여지는 것들에 다 부정적인 시선이 생긴다
티비에 연예인들 나와 웃고 떠들며 뭘그리 먹어대는지 ...
몇일동안 여행프로만 골라 다시보기 (유트브는 공짜)로 조금은 위로를 받지만 뭔가 답답한 가슴은 트이질 않는것 같다
'정신적 방역' 의 필요성을 강조한 질본의 말을 실감한다
그래도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ㅠㅠ
얼마전 태풍으로 채 정리도 못했다는데... 또 가을 태풍이 올라오며 바람과 비를 뿌리고 있다
창가에 바람을 안고 비가 부딛히는 소리가 들린다
,
,
,
,
마음에 평정심을 찾으려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물했던 라다크 '스리기나르' 의 '달 호수' 풍경을 떠올렸다
동트기전 새벽 수상시장 풍경 담고 돌아오며 만났던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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