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30]
아침안개 자욱한날.....
이제 낮밤 기온차가 크니 안개도 잦겠네
한여름 곱게 꽃피웠던 연꽂들 잠들고 빛바랜 잎새들 겨울잠 준비하는듯 조용히 사그라 들고 있는 모습조차 가을스러워 참 좋다, 예쁘다
가장 먼저 가을맞이 하는 벚꽃잎새들은 벌써 빨강옷 갈아 입고 한참 가을즐기기다
아스라~한 안개 너머 도시의 건물도
아련한 추억인냥 잔잔하게 그 모습을 감추고.....
그냥 짙은 갈색의 커피 한잔을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다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면.... 걸어보자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