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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살이

봄이 지나가네

by 아침이슬산에 2023. 4. 22.

 

[2023-04-21]

 

모로코에서 잘 먹고 잘 놀고 즐겁게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는...... 기온차, 시차 극복을 못하고 최신 유행상품인 목감기에 폭삭 망했다.  게다가 눈병까지....    3년전 코로나 직전 심하게 기침 하며 3달 넘게 끌며 고생한후 잘 지냈는데.... 몇년치 한꺼번에 앓는중.   오랜만에 제대로 밖 외출이다.   좀 많이 회복 되기도 했고.... 운동 못한지도 2달이 넘어가니 많이 깝깝하다.  그렇게 이 봄은 아무것도 못한체 지나가네

운동겸 나선 호수공원이다.  평소와 달리 반대 방향으로 나서는데.... 이쪽에 괜찮은 등나무꽃이 탐스러워 혹시나,,,, 여기 말고 호수 중간 꽃전시장 앞쪽에 좋은 등나무가 있다.  근데.... 거긴 아직 꽃순도 안나왔다 머지?

 

유난히 꽃사과꽃이 많이 눈에 띄네.  활짝 만발한 꽃은 이번주면 떠나것네. 검색에선 꽃사과로 나오는데.... 야광 나무와 구별을 못하겠엉 ㅠㅠ

 

 

올 들어 첨 보는 것같다

해마다 철죽은 이쁘다.  아파트 주변도 환상이구

 

 

이 근처 능수버들 늘어진 공간은 참 좋다.  날 좋은날엔 젊은 친구들은 간단 캠핑용 테이블 의자등을 갖고 와 데이트도 하고 가족들캉  아기들도 엄마랑 나와 사진찍고.....  근처 벤치에 앉아 그들을 바라 보고 있으면 힐링 된다

옅은 구름 사이 햇살도 좋다

 

장미원엔 머리깍고 단장한 장미들이 출격 준비중이다.  장미도 올해 일찌감치 세월 잊고 피어나려나??

꽃도 홀씨도 민들레는 귀엽다

 

작년에 새로 단장한 중앙광장 부터 꽃 전시장까지 몇년만에 열리는 꽃박람회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붐벼서 한번도 안가봤는데....ㅠㅠㅠㅠㅠ

 

꽃박람회장 준비 모습.... 계속 .  콜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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