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5]
몇일 봄인가 싶게 포근하더니 비 예보에 눈이 살짝 내렸다.
오랜만에 한동안 안나가던 호수공원으로 살짝 내린눈에 이미지나 따 볼까 하고 갔다. 겨울이 되니 사람도 거의 없고 어슬렁 어슬렁 그야말로 산책이다. 얼마후 백설기 가루 같이 날리던 눈이 점차 커지더니 제법 큰 눈방울이 날리기도 한다. 신나게 발빠르게 몇장 담아보기.....
벤치마다 눈이 덮혀서.... 앉아 눈멍 때리기 생략
눈발이 굵어지니 건너편이 뿌~옇게 보여~~
소나기 처럼 내리던 눈은 다시 나풀나풀 백설기 가루가 되어~~
잠시 기분 전환했던 시간.....
'♣˚˚ 일산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지나가네 (4) | 2023.04.22 |
---|---|
울 동네 봄 (2) | 2023.03.31 |
겨울이 왔다 (7) | 2022.12.05 |
남겨진 가을 발자욱 (2) | 2022.12.05 |
늦가을 메타세콰이어 (2) | 2022.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