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출사 여행 #16
2023-03-21
여행 6일차 (3) --- 페즈로 이동중
( 백두산을 다녀오느라 잠시 중단 되었던 모로코 여행기 다시 이어 가려니,,,,, 꽤나 낯설다. 벌써 기억에서 가물거리는 여행 모습들을 사진 보며 다시 정리 들어가 봅니다.)
***
사하라에서의 3일차 새벽부터 일출부터 화려한 아침빛속 사막 풍경등을 담고, 부지런히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 다음 여정인 페즈로 긴 자동차 이동한다.
▽ 사하라를 벗어나면서 여전히 사하라 같은 사막지역이 꽤나 한참이어진다. 중간 중간에 호텔인지, 건축중인 건물들도 가끔가끔 보인다
잠간 차를 세운 곳 주변 있던 원주민 아자씨가 흔쾌히 촬영에 응해 주고..
한참을 먼지 풀풀 날리는 길을 달리고 달려 점심을 먹기 위해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 여기도 호텔에, 상가에, 식당에.... 선택여지 없이 맛이 있거나 없거나 먹어야 함 ㅎ
레스토랑에서 창밖으로 멀리 보이는 설산이 나름 멋지드라는.....
길거너 저 멀리 아틀라스 산맥 자락은 여전히 힌 눈을 머리새치처럼 희끗희끗 멋을 부리고....
▼ 다시 이동중 지즈벨리 관람포인트에서..... 하~~~~ 그냥 바라만 봐도 목마르다. ㅠㅠㅠㅠ
계곡이 깊지는 않은데 무척 길~~~~~어서 거의 180º 로 쫘~악 펼쳐져 있다
유명 관광 포인트라서인지.... 건물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상점도 있고....
주차장도 넓직하고....
이동하는 차량에서 찍은 자동차 샷 들~
모로코의 뜨거운 태양이 이마를 태울듯 한 매마른 길을 다시 달리고 달려 초록이 주변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예쁜 도시가 나타났다. (사실 이 도시에 관한 설명을 기억해 낼 수가 없다, 나중에 자료를 어딘가서 찾으면 보충하기로.....)
다만, 모로코를 독립국가로 세우며 유럽식으로 도시를 만들어 수도로 삼으려 했다는것 같다 ㅋㅋㅋ.
이프란 GVGR+J65 으로 구글에서 찍히는 이곳....이 주변은 도시 입구인데, 관공서도 보이고 마치 유럽의 잘 정돈된 작은 도시 같이 예쁘고 깨끗하다
잠시 위 예쁜 마을 카페에서 차 한잔씩 하며 장시간 차량탑승으로 피곤한 허리랑 다리좀 쉬고 다시 달려 도착한 오늘의 숙박지인 Hôtel L'Escale
..... L'Escale Hotel - Google 지도
좀 도시다운 곳에서 괜찮은 호텔 투숙하고, 맨 윗층에서 도심의 불빛 바라보며 만찬 즐기기..... 에구 좋아라
사하라에서 페즈 까지 긴 이동으로 피곤한 하루를 그래도 잘 먹고, 좋은 호텔에서 푹 잘 자며 하루를 정리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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