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2]
23년도 마지막 달이 되었다.
짧은 봄 어영부영 지나기도 전에 모진 무더위가 시작되어
지친여름을 힘겹게 보내자 마자 다시 내겐 세월의 무게로 다가온
고닲은 가을을 보내고 보니 어느덧,
어느덧 겨울이 와 있더라는.....
힘든 시간후에 모처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와
컨디션 회복겸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진짜 오랜만에 집 근처 경의선 철로길 따라 이어지는 공원길을 산책해 본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던 이...... 파~~아란 하늘과
거의 다 떨어지고 몇장 안남은 플라타나스 나무잎새들이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겨울잎새도 아름답다는듯.....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갤S24울트라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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