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30]
간만에 서울중부 지방에 눈이 펑펑 쏟아지듯 많이 내렸다. 습설이라 바로 나무가지에도 쌓이고 세상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만들었는데..... 오후 들어서며 비로 점점 변해서 입고 있던 패딩이 다 젖고 어깨도 아프지만,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가까운 울동네에서 혼출사를 했다.
풍성한 눈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즐겁게 눈을 즐겼다
▼ 인스타에 올리려고 세로 사진으로 크롭. 인스타는 가로사진은 많이 잘려서인지, 세로 사진이 잘 맞는탓에 최근에는 거의 모두 세로로 사진을 올리고 있다. 가뭄에 콩나듯 어쩌다 올리는 중....
진사들도 제법 많았다. 그런데 눈내릴때는 정말 사진찍기 힘들다. 우선 입은 패딩이 부담되고, 비닐 주머니로 카메라를 감싸긴 했으나 종종 조리개, 거리등등 조절하느라 만지작 거리니 카메라가 많이 젖게 된다. 생활방수는 되는 카메라긴 하지만 신경 많이 쓰이고 더불어 에너지 소모도 배가 된당 ㅠㅠㅠㅠ
동료애를 나누며......ㅎㅎㅎ
호수공원을 얼마 못돌아 봤지만, 꽤 많은 눈사람이 여기저기...
아~~~ 이젠 사진 작업도 힘드넹. 더군다나 눈비 올때는 체력이 많이 달린다. 오후에 멋진 카페에서 커피도 즐기며 기분내려 했는데.... 집에 와서 완존 쭉 뻗었다는......
.....more coming
'♣˚˚ 일산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폭설 잠간 (2) | 2024.01.07 |
---|---|
눈 펑펑 내린날 (2) (5) | 2024.01.02 |
겨울잎새 (2) | 2023.12.02 |
Bye Autumn (8) | 2023.11.27 |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 깊은 보광사에서 (11) | 202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