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0]
올 설명절은 온가족, 사돈가족 모두 함께 가까운 대부도 풀빌라 나드리로 대체했다. 명절마다 뭔가 준비하느라 몇일전 부터 분주하고 힘들고.... 며늘이에게는 이런 힘든 시간들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얼마전 부터 간단히 보내기 한다. 기독교인인 사돈댁도 대찬성, 늘 함께 뭉쳐 놀기다 ㅎㅎ
금욜 오후에 근사한 카페에 들러 기분내고 (근데, 바닷가 뷰맛집 카레라서인지.... 커피가 무려 8천원ㅠ), 팬션에 도착, 수영장에서 손녀랑 사돈댁 꼬마는 물론 어른들도 신나게 물놀이 하고 고기 구워먹고, 이것저것 준비된 먹거리로 신나게 보내고, 바다가 보이는 2층 방에서 내다본 설날 아침일출이다. 일기예보는 맑음인데, 실제 바닷가는 뿌연 모습이다.
대부도는 좀 오래전에 여러번 와 봤는데, 바다를 건너는 긴 도로외에는 다 낯설다. 원주민 주택은 안보이고 바닷가를 중심으로 온 섬이 온통 팬션섬이 되었다. 수도권에서 바다가 있는 섬이 가까우니, 좋기는 하다
살짝 엷은 안개덕에 햇님이 이쁘게 보이기는 하다
파노라마로~~~
돌아올때 들렸던 카페에서 비싼만큼 받은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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