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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 이야기

05년 5월 통영 사량도-지리망산

by 아침이슬산에 2006. 3. 30.

 

05년 5월 이슬산방 정기산행

삼천포-사량도지리망산이 있는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던 기억...

울탈님 산행기를 퍼오다.

삼천포항

유람선 타는곳

드디어 유람선을 타러갑니다. 왼쪽 석주길님의 걸음걸이가 설렘과 기대감으로 흥분된것 같네요

새벽 여명에 비친 삼천포대교

오늘의 지리산산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모두들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해돋이 사진 몇장

드디어 사량도에 도착했습니다. 앞에 우리가 산행할 지리산능선이 보입니다.

항에내려 우측해안도로를 따라 3분여를 가다보면 들머리가 보입니다.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산행객도 각양각색으로 청바지차림과 등산화대신 슬리퍼를 신고 오르는 젊은이도 보이고 동네 안내산악회 꾐에 넘어가 산행을 처음하는 사람도 많이 오릅니다.

유람선에서 내렸던 내지항의 모습과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가는 고기잡이 배의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이제 지리산이 바로 코앞에 보입니다.

우측해안으로는 아름다운 돈지항의 모습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산행대장인 석주길님과 요즘 디카재미에 푹 빠져있는 제맘대로님 그리고 울 산방의 쥔이신 아침이슬님이 멋진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돈지항이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뿐...

땡겨서 찍은 돈지항

드디어 지리산에 도착입니다. 정상석과 함께한 아침이슬님

이곳 지리산 정상 응달진곳에서 잠시 쉬어간다는것이 무려 40여분을 휴식하는 바람에 배타는 시간에 맞추느라 하산해서도 싱싱한 해산물맛도 못보고 쫓기듯 배에 승선했지요 ㅠ.ㅠ

지리산 정상에서의 기념촬영 울탈,석주길,단체사진,제맘대로님입니다. 누가 젤로 미남 미녀일까??  참 좋은 사람들....

사량도 야생화(꽃이름이 무엇인가요??)

사량도의 아름다운 해안 모습

아기자기한 암릉길은 산행내내 계속 이어지고

좌측해안에 오늘의 최종목적지인 대항과 우측으로 앞으로 가야할 가마봉,향봉(탄금바위),옥녀봉이 차례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맨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불모산(달바위), 바로앞의 봉우리가 메주봉(?) 빨강티님 아니 노랑티님이 모처럼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워낙 날래게 다니시는지 쫓아다니느라 혼났심다.

또다른 항구의 고즈넉한 모습

칼날능선을 릿지중인 아침이슬,수락산님

가마봉에서 울 산방님들

앞의 봉우리가 향봉(탄금바위)이라고 합니다. 산행시엔 옥녀봉인줄 알고 올랐는데 뒤에 보이는 봉우리에 갔더니 그곳에 옥녀봉 표지판이 있더군요 그리고 숨은그림 찾아보세요 사진중간에 보이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답은 밑의 사진에...

줌인했는데... 누군지 아시겠지요

지나온 암봉입니다. 저멀리 무시무시한 철계단이 보입니다. 다음에 가시게되거든 저 철계단으로 내려오지 말고 철계단옆의 밧줄을 이용해서 내려오는것이 더 좋습니다.

옥녀봉인줄 알았던 향봉(탄금바위)을 오르는 수락산님과 톨미님

향봉에서 밧줄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제맘대로,석주길님

이곳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옥녀봉

우리가 삼천포항으로 타고갈 유람선과 대항전경

이슬성 이사진 기억납니까??ㅎㅎㅎ

삼천포항구 어느 재래시장 횟집에서 뒷풀이 

귀경길 휴게소에서 못다먹은 삼겹살과 소주로 못다한 뒤풀이를 하고있는 산방님들

요념하게 포즈를 취한 울산방 쥔 아침이슬님^^;;

아무리 졸려도 그렇치 벌건 대낮에 남정네들이 보고있는데서 큰대자로 자고있으면 우짭니까? 이슬님 수락산님 어여 일어나시지요? 요사진은 48시간 내로 저한테 선물안주면 공개할겁니다.^^;;


에궁!! 빨강티님도 세상모르게 꿈나라로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