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부턴가..... 산에 간다고 먹거리 챙기는것이 무척 귀찮아 졌다 그냥 근처서 김밥이나 사고 족발이나 사고 산행후는 내려와서 머 이것저것 먹고...... 한때는 설악산을 가면서 그 추운 겨울에도 담날 먹을 해장국거리에 콩나물까지 챙겨서 파마늘등은 다 썰고 다지고 양념도 다 넣고, 각종 쏘스까지 일일이 챙기더니.. 그것도 한때인가 ! 시큰둥해졌다. 내일은 석님이 홍어를 갖고 온다며 고기를 삶아오라니.......오랜만에 부산스러이 준비를 해본다. 고기도 좋은것 골라서 사오고.....이런게 사람 사는맛인데,,,,,,,,,,, 씁쓸~ 언젠가 간현에 갔을때, 구이대신 이렇게 통으로 삶아서 사람들이 까무라치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 그려.. 에휴~ 시간이 흘러 가 버리면 잊혀지게 마련인 과거들 아닌가 !!
몇일전 아파트 뒷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던데...드릅 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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